KAIST-원진 세포치료센터 기부 및 투자 약정 업무협약식
2월 19일(금),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본관 제1회의실에서 ‘KAIST-원진 세포치료센터 기부 및 투자 약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포치료센터 출범과 줄기세포치료 연구를 위한 기부를 해 주신 박원진 회장님과 세포치료센터 설립을 제안하신 김광수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KAIST에서 줄기세포 연구를 활성화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세포치료센터 출범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소개하며 “파킨슨병 환자 치료에 역분화 줄기세포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신 김광수 교수님의 연구팀과 세포치료센터가 긴밀하게 협력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총장은 “줄기세포 연구는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을 지향하는 KAIST의 미래 비전에 가장 적합한 연구 분야”라고 강조하며 “세포치료센터가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하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원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AIST가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으로 기여하는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철 총장과 박원진 회장을 비롯해 우리 대학의 주요 보직자들 및 기부자가 참석했고, 김광수 초빙 석좌교수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협정 체결을 계기로 우리 대학은 기부금 10억 원을 활용해 줄기세포치료 연구를 수행하는 세포치료센터를 출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