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er: 배서희 학생기자]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생명과학과 학사과정에 재학중인 15학번 김현웅입니다.
2. 카이스트 생명과학과에 진입하게 된 동기가 어떻게 되나요?
고등학교 때 진로에 관해 생각해보다가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어서 생명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카이스트에서 생명과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졸업해서 과 선택에 대해 고민을 할 틈도 없이 생명과학과 전공과목들을 수강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명과학과에 오게 된 것 같네요.
3. 전산학과 부전공 중이시던데, 전공 공부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세생실(세포생물학실험)과 생화실(생화학실험)을 들으면서 실험이 저와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개별연구를 통해 대학원에 진학해서 실험을 하는 것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생명과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접목시킬 수 있는 분야를 찾던 중 생명정보학(bioinformatics)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생명과학과 통계, 그리고 전산이 융합된 분야인데요, 관련 과목을 듣다 보니 저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이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4. 재학 중 연구 경험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1학년 겨울방학 때 김세윤 교수님 연구실에서 개별연구를 했었습니다. 몇몇 기본적인 실험들을 배울 수 있었고, 대학원생 분들을 옆에서 보며 연구실에서 대학원생의 일과가 어떤 것인지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 정인경 교수님 연구실에서 겨울/봄 URP와 여름/가을 URP를 연달아 하면서 생물정보학 분야의 연구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겨울/봄에는 슈퍼 인핸서의 표적 유전자 규명이라는 주제로, 여름/가을에는 슈퍼 인핸서의 작용 방식에 따른 기작과 기능에 관한 연구라는 겨울/봄과 이어지는 주제로 연구를 했습니다.
5. 요즘의 관심분야는 무엇인가요?
머신러닝을 이용해서 생명과학의 실험에서 나온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들을 개발하는데 관심이 있습니다.
6. 앞으로 남은 학부 기간 동안 학과에서 얻어가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아직 졸업까지 두 과목을 더 들어야 하는데 재미있는 과목들로 수강하고 졸업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