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건강한 연구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도 건강한 연구실’ 10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한 연구실은 연구실 문화, 연구관리, 연구성과가 모두 우수한 연구실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과기정통부가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접수된 55개 연구실 중 10개 연구실을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실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선정된 연구실은 ▲고려대 ‘데이터사이언스&비즈니스 애널리틱스’(강필성 교수) ▲강원대 ‘유기 금속 소재 실험실’(이강문 교수) ▲계명대 ‘인공지능 컴퓨터진단 연구실’(이종하 교수) ▲서울시립대 ‘세포신호전달 연구실’(조익훈 교수) ▲세종대 ‘보안공학연구실’(김영갑 교수) ▲연세대 ‘Multiphysics Energy System Lab’(홍종섭 교수) ▲울산과기원 ‘물환경 정보학 연구실’(조경화 교수) ▲충남대 ‘나노무기응용화학실험실’(이영석 교수) ▲한국과기원 ‘노화분자유전학 연구실’(이승재 교수) ▲한국과기원 ‘신소재 영상화 및 융합 연구실’(홍승범 교수) 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런 우수한 연구실 문화가 연구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선정된 연구실에 대한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또 건강한 연구실 포럼 개최 등을 통해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연구실 문화 조성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