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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에서 본 미래 Seeing into the Future

2018.05.21 17:50

오희정 15학번

조회 수 58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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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오희정
한줄요약 학부생이 들려주는 생명과학과 이야기-URP, 학부학술회 그리고 열대실습

[Interviewer: 15학번 김경한 학생기자]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생명과학과에 재학 중인 15학번 오희정 입니다.

 

Q2. 생명과학과에 진학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A. 저는 질병 치료 쪽에 관심이 많고,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법에 대해 공부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생명과학을 연구하게 되면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연구하고 이로부터 응용할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해서도 연구해볼 수 있기 때문에 생명과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과목들에 비해 특히 생명과학을 좋아했던 이유는, 생명과학은 과목 특성상 계속 생각하고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고, 근본적인 내용으로부터 파생하여 여러 가지 생각들을 펼쳐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Q3. 생명과학과 전공 과목 중에서 특히 인상 깊게 들었던 과목이 있나요?

A. 정말 좋았던 과목이 여러 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굳이 하나 뽑자면, 재작년 가을학기에 들었던 김대수 교수님의 동물행동학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많은 내용들을 자세하게 공부해야 했던 다른 전공 과목들과 다르게, 동물행동학은 생각하는 방법을 바꿔주는 새로운 느낌의 수업이었습니다. 동물행동학 수업에는 조별과제 프로젝트가 하나 있는데, 동물을 하나 정해서 그 동물의 어떤 행동을 관찰하고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추론해나가는 프로젝트입니다. 동물의 행동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이 맞는지 실험해보고 검증해나가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동물행동학 수업을 통해서 진정한 연구자의 자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고, 늘 의문을 품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Q4. 현재 URP를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연구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

A. 저는 지난 겨울부터 생명과학과 김은준 교수님의 시냅스 뇌질환 연구실에서 <PTEN PDZ binding domain이 쥐의 해마 수지상극의 형태와 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URP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PTEN 유전자의 돌연변이들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Autism Spectrum Disorder)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중에서 저는 사수님과 함께 PTENPDZ binding domain이 삭제된 돌연변이를 가진 쥐로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돌연변이 쥐의 해마 뉴런들에서 수지상극이 형태나 밀도가 야생형과 비교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차이를 보인다면 그 기작은 무엇인지, 그 차이가 쥐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지, 쥐가 ASD의 형질들을 나타내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주된 연구 내용입니다.

 

Q5. 지금 하는 연구 분야가 자신과 잘 맞는 것 같나요?

A. 요즘 가장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흥미롭고, 공부 해보고 싶은 것들은 많이 있는데 그 폭을 좁혀나가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신경생물학이나 뇌 관련 질환들에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발생 분야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신경계의 발생 초기 단계에 어떤 인자들이 관여를 하고, 어떤 인자에 문제가 생기면 시냅스의 형성이나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신경 관련 질환을 유발하는 지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막연하게 관심을 가졌던 내용에 대해 배워보고 싶어서 이번 학기에 김진우 교수님의 신경발생학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 분야와 관련된 연구도 해보고 싶습니다.

 

Q6. 개별연구와 URP를 하면서 혹시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

A. 학기 중에 연구실을 다니게 되면 학업과 병행을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시간 맞추는 게 힘들었습니다. 실험해야 할 것들은 항상 있고 하고 싶은 욕심도 많이 있는데 전공 공부량이 많아서 공부하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연구와 학업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필요성을 느꼈고, 정해진 시간 내에서 너무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Q7. 현재 학업 이외에 하고 있는 활동이나 동아리가 있나요?

A. 저는 작년까지 카이스트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고, 현재 생명과학과 학부 학술회 KUAABS에서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KUAABS에서는 주로 저널 클럽 활동을 하는데, 매주 부원들이 논문이나 관심을 갖고 있던 책 등에 대해 정리하여 발표를 합니다. 발표를 하고 서로 토의하며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갖고 있습니다. 논문을 읽고 이해하는 것과 그것을 발표하는 것은 많이 다른 일인 것 같습니다. 부원들과 디스커션을 하면서 놓쳤던 내용을 파악하고, 헷갈렸던 논리를 같이 이해하고, 추가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자료를 생각해보면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배워가고 있습니다. 학술회 사람들이 다들 좋고 배울 점이 많아서 항상 좋은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매주 진행되는 정기 세미나는 생명과학과 학부생이라면 누구든 오실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시간, 장소, 주제/발표자는 매주 KAIST Biological Sciences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지됩니다! 매 학기 초에 신입 부원 모집을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주저 말고 연락주세요! :) 작년 여름에는 전국 대학생 심포지엄에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충남 분회에서 활동했는데, 그때는 대주제가 cell motility였습니다. 충남 분회에서는 세포가 암세포로 전이될 때 cytoskeletondynamic이 어떻게 변하는지가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각 팀마다 논문이 배정되었는데, 논문을 계속 읽으면서 다양한 실험 기법들도 알게 되었고 새롭게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심포지엄 리뷰 논문 작성에 참여했었는데, 그 동안 읽었던 논문들을 정리하고, 심포지엄 활동의 흐름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 외에도, 작년 여름에 생명과학과 열대 실습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Q8. 열대 실습이 어떤 활동인지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실습 기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A. 저는 작년 여름에 베트남으로 열대 실습을 다녀왔습니다. 열대 실습은 탐다오 국립공원 (Tam Dao national park)에서 베트남 국립대학교 (VNU) 생명과학과 학부생들과 함께 7일간 수업을 듣고 실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입니다. 조류와 포유류, 지상에 사는 곤충들, 식물들 등 매일 다른 주제가 주어지는데, 이에 대해 산이나 강가에서 수업을 듣고 직접 동식물을 관찰하고 표본을 만드는 실습을 했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동물행동학처럼 동물을 직접 관찰하고, 그 동물이 왜 여기에 서식하는지 의문을 가지고 추론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미시적이고 분자 단위의 내용들을 많이 다루는 한편, 열대실습에서는 거시적이고 큰 생태계에 관한 내용을 많이 다뤘습니다. 수업과 실습 때 항상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해서, 베트남 학생들과도 친해지고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탐다오 살라만다 도마뱀을 찾았던 에피소드입니다. 탐다오 살라만다 도마뱀은 탐다오에만 서식하는 보호종 도마뱀입니다. 처음에 가파른 산길을 걷고 또 걸었는데도 도저히 도마뱀을 찾을 수가 없었는데, 한참을 고생한 다음에서야 뒤늦게 도마뱀을 찾아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기억도 있지만, 여러 가지로 추천할만한 활동입니다.

 

Q9. 마지막으로 생명과학과 후배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려요.

A. 제가 학부 생활하면서 느꼈던 점은,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미리 걱정하지 말고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기회가 생긴다면, 그리고 그것에 대해 흥미를 느낀다면 도전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거나 실험을 할 때, 지금 배우는 내용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깊게 파고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큰 그림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의 생각하고 행동하는 템포는 어떻게 되는지, 무엇을 했을 때 가장 행복한지, 특정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어떤 감정이 들 것 같은지 등은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아는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가끔씩은 잠시 멈추고 앉아서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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