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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허파 ‘식물’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
3월16일~5월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부터, 총 10회 현장 강의와 온라인 생중계로 열려
김기중 교수, 장진성 교수, 이일하 교수, 최길주 교수 등 최고 식물학자 13인 참여
식물의 탄생, 진화, 유전학, 기후변화 등에 대한 궁금증 풀어볼 수 있는 기회
2월16일~3월6일까지 현장 강연과 온라인 강연 참여 신청 접수
 

 

카오스재단은 2022 봄 카오스강연의 주제를 ‘식물행성(Plant Planet)’으로 정하고 오는 3월 16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5월 18일(수)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회차당 최대 70명의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생중계는 유튜브 ‘카오스 사이언스’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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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봄 카오스강연의 전체 기획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김기중 교수와 안지훈 교수가 맡았으며 장진성 교수, 이일하 교수, 최길주 교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13인의 식물학자들이 모여 지구 전체 생물의 80%를 차지하는 생명체인 식물에 대해 탄생과 진화, 유전학, 기후변화까지 깊이있는 소주제를 다루게 된다. 강연의 모더레이터는 이 분야의 전문가인 서울대 생명과학부 박사후 연구원 김효진 박사와 최근 연속하여 모더레이터로 활약한 서울대학교병원 김태훈 의생명연구원이 맡아 청중과 강연자 사이에서 소통을 담당하게 된다.

3월 16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제 1강의 문은 고려대 생명과학부 김기중 교수가 ‘식물의 탄생과 진화’에 대한 강연으로 연다. 뒤이어 3월 23일 2강에서는 ‘식물학명 이야기’에 대해 서울대 산림과학부 장진성 교수가 왜 식물학명에 라틴어가 많은지 의구심을 해결해주고, 이후 ‘식물은 어떻게 키가 커지고 뚱뚱해지는지’를 충북대 특용식물학과 조현우 교수가 3월 30일 3강에서 들려줄 예정이다.

4강 (4/6)에서는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최길주 교수와 함께 ‘식물 씨앗도 잠에 들고 깨어난다’는 동심 가득한 호기심을 풀어가는 시간을, 4월 13일 5강의 '건축탐구 잎'편에서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유리 교수가 식물 세포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구조물을 통해 건축물의 설계도를 보는 듯한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6강~8강 까지는 식물의 구성 부위별로 나누어 탐구하게 된다. ‘줄기’에 대해서는 6강 (4/20)에서 고려대 생명공학부 이호정 교수가, ‘뿌리’에 대해서는 7강 (4/27)에서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지영 교수가, 그리고 8강 (5/4)에선 ‘꽃은 어떻게 피는가?’를 주제로 <이일하 교수의 생물학 산책>의 저자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일하 교수가 각각 다룬다. 9강 (5/11)에서는 ‘식물 유전학과 육종의 역사’를 포스텍 생명과학과 최규하 교수로부터 들어보는 시간으로 차세대 DNA 시퀀싱 기술, 유전자 가위 기술 등 식물 육종을 가속화시킬 신기술에 대한 주제도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 5월 18일 10강에서는 최근 인류의 큰 관심사인 ‘식물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소규모 콘서트 형식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박연일 충남대 교수, 강호정 연세대 교수, 김광형 서울대 교수, 김상규 카이스트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해 기후변화가 생태계 뿐만 아니라 사회와 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한편 현장 강연은 8회 이상, 온라인 강연은 생중계 중에만 노출되는 출석체크 링크로 10강에 모두 출석체크를 하게 되면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시민과학센터와 카오스재단 명의의 수료증을 전달한다. 현장 강연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카오스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2월 16일부터 3월 6일까지 카오스재단 홈페이지 신청 코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1일 개별 연락된다.

카오스재단 김남식 사무국장은 “그동안 대중강연에선 물리, 화학, 천문, 지구과학, 또는 뇌과학이나 DNA처럼 인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명과학 등이 주로 다뤄진 반면 '식물'은 다소 소홀히 대했는데 이제부터라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분야라고 생각해 2022년 봄 강연의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이번 <식물행성> 강연을 통해 우리를 숨쉬게 하고, 우리의 식량이 되어주고, 기후위기의 속도를 늦춰주는 사실상 지구의 주인인 식물에 대해 살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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