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분야 본상 임대식 교수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12월 1일(일) 낮 12시에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생명수호주일 기념미사'에서 제 14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명과학분야 본상을 수상하신 임대식 교수님은 히포(Hippo) 신호전달경로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15년간 히포(Hippo) 신호전달경로 연구에 매진하여 해당 신호전달체계가 성체줄기세포 유지와 활성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특히 이를 통해 성체줄기세포 증식을 조절해 암 발생을 억제하고 장기 재생에 중요한 학술적 기초를 제공했습니다. 연구결과는 암 이외의 다양한 질환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에도 활용됐습니다.
이번 제 14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은 2020년 1월 15일(수) 서울 로얄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명의의 상패와 상금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