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생명과학과동창회
  • News & Events
  • News

News

○ 인체 생명현상의 메커니즘 규명 

생명과학의 시대가 왔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바이오텍을 설립하거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많은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오시밀러 공장이 한국에 있다. 제약회사들이 개발한 의약품이 미국과 유럽에서 사용허가를 받으면서 의약품 개발 도약기가 열린 상태다

생명과학이란 인체 내 생명현상에 대한 메커니즘을 규명, 이를 질병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응용하는 학문이다. 역사적으로 생명과학은 소아마비·천연두 백신, 항암제, 당뇨병 치료제 등 다양한 약품을 만들어내 인류의 삶에 큰 공헌을 해왔다. 또한 미생물을 이용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이나 농작물 연구를 통한 식량문제 해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카이스트 생명과학과는 인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최첨단 연구에 몰두하는 글로벌 리더들을 키우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의 경우 바이오헬스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전공자의 미래는 그 어떤 분야보다 유망하다

○ 기초 생명과학과 응용 생명공학 배워 

교과과정은 기초 생명과학과 응용 생명공학 과목들로 구성된다. 기초 필수과목으로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공부하는 △분자생물학 △생화학 △세포생물학 등이 있고, 생명공학 필수과목으로는 △세포공학 △생체분자화학 △오믹스 생물학 등이 있다. 이 외에 빅 데이터 이용에 관한 생명 정보학, 질병의 메커니즘과 치료제개발 동향을 다루는 생명과학 특강이 있다. 실험실습 과목도 다양하다. 관심 분야의 실험실에서 직접 연구할 수 있는 기회인 개별연구·학부연구 등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역량을 키운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베트남 자연실습, 임해실습 등을 들 수 있다. 베트남 자연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열대지역의 생태학·생물지리학·생물보존학·생물 다양성 등을 접한다. 임해실습을 통해서는 전남 완도나 강원 강릉의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여러 해양 동물 및 식물을 채집, 동정(同定)하며 표본을 제작한다

학과의 교육인프라는 탄탄하다. 세계 최고수준의 교수진과 연구그룹, 미래 선도형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연구시설과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다

학부생들은 모두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는다. 학교 차원에서 제공되는 해외체험 기회도 많다. 미주·유럽으로 교환학생이나 여름방학 때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소 인턴십을 나가기도 한다

○ 대부분 진학해 생명공학분야 연구 

졸업 후 카이스트나 하버드, 존스홉킨스 등 국내외 대학원으로 진학해 연구를 계속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취업 진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국립암센터 등 국공립 연구기관과 바이오 관련 기업체 등 다양하다. 또한 전공을 살려 생명분야 전문 변리사, 컨설팅, 벤처캐피탈 기업으로 진출하기도 한다

○ 나도 합격할 수 있다

카이스트 신입생은 무학과로 입학, 1년간 자신의 진로를 모색한 후 학과를 선택한다. 따라서 과별 모집인원이 정해져 있지 않다. 최근 5년간 생명과학과에 진입한 학생 수는 평균 60여명으로 교내 16개 학부 중 톱5 안에 든다.

2020
학년도 모집인원은 총 830명 내외. 수시에서 대부분 선발하고 정시(군외 모집)에서 15명 내외를 뽑는다. 2019학년도 입시 경쟁률은 수시 일반전형에서 51, 정시에서 36.71이었다.

○ 학과 포인트

4차 산업혁명의 목표는 결국 인류의 행복과 수명연장이다. 생명과학 연구와 개발이 더욱 필요한 시대가 온 것이다. 세계경제포럼의 발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엔 IT보다 헬스케어가 더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과 졸업생 취업은 현재 급성장하는 최고의 바이오텍 회사들로 확대되고 있다. 카이스트 생명과학과는 이러한 생명과학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 동아일보 & donga.com (http://news.donga.com/3/all/20190401/94827642/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0 [조병관 교수님] 카이스트 조병관 교수팀, 합성생물학 기반 차세대 미생물 대사 조절 밸브 개발 생명과학과 2022.04.15 913
309 [조병관 교수님] 한국연구재단, 노화 방지하고 회춘하는 방법 제시 생명과학과 2022.01.13 645
308 [조선일보] AMPK유전자, 암세포 치료에도 이용...정종경 교수팀 과사무실 2007.05.08 11988
307 [조선일보] 김재섭 교수 고열에도 뇌손상 막는 유전자 최초 발견 과사무실 2005.01.31 12034
306 [조선일보] 생명과학과 김정회교수팀...자일리톨 추출 신기술 개발 과사무실 2007.08.29 13989
305 [조원기 교수님] 세포 기능 결정에 핵심 역할 유전자 발현 단백질 찾았다 생명과학과 2021.12.24 585
304 [중앙일보] 김재섭 교수 치매 막는 신물질 4종 발견 과사무실 2005.08.08 12051
303 [중앙일보] 생명과학과 박지혜 '로레알 여성생명과학상' 수상 과사무실 2006.06.22 13457
302 [진에딧 이근우 대표] 한국인이 세운 ‘유전자 가위’ 스타트업… 실리콘밸리가 침흘리는 이유 생명과학과 2021.12.20 896
301 [최길주, 김상규 교수님] 카오스재단 2022 봄 카오스강연 ‘식물행성 (Plant Planet)’ 에서 강연(4/6) 생명과학과 2022.02.22 533
300 [한겨레] BK21 중간평가: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 과사무실 2004.12.09 11352
299 [한겨레] 생체시계 시간 맞추는 유전자 국내 연구팀이 첫 발견-김재섭 교수팀 과사무실 2005.10.20 10970
298 [한국경제] STRONG KOREA-한국인 과학자가 뛴다...생명과학 과사무실 2006.11.13 17090
297 [한국경제] 고규영 교수 유력 바이오논문 6편 최다 발표 과사무실 2005.09.02 11926
296 [한국경제] 한국인 생명과학자가 최근 발표한 주요 연구 과사무실 2006.11.13 17263
295 [한국의 AI 추격자들] 서범석·백승욱 루닛 창업자 file 생명과학과 2020.10.30 2845
294 [한용만, 허원도 교수님] 광유전학적으로 인슐린 분비 조절성공…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 유래 췌도 오가노이드 개발 생명과학과 2023.03.24 494
293 [한진희 교수님] 카이스트, 뉴런(신경 세포) 교체에 의한 기억저장 규명 생명과학과 2021.11.24 468
292 [허원도 교수님] RNA 유전자 가위 기술로 코로나바이러스 싹둑 생명과학과 2023.05.04 444
291 [허원도 교수님] RNA 유전자 가위 정밀제어기술로 유전자 치료 성큼​ 생명과학과 2024.02.14 17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2 Nex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