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독립운동인 3·1운동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된 3·1문화재단이 제58회 3·1문화상 수상자로 김인준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대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백봉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서승우 서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휘장, 상금 5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김대수 교수는 '뇌질환 치료를 위한 신경회로 조절기술'을 포함해 뇌질환 신경회로의 메커니즘에 관한 중요한 단서를 제시하는 등 신경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자연과학 부문 학술상을 받았다."
3·1문화상은 1959년 당시 대한양회공업이 창설했으며, 1966년 재단법인 3·1문화재단 설립으로 이어져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3월 1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출처: 매일경제 신수현 기자.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74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