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과 정현정 교수, 바이오및뇌공학과 김필남 교수, 이수현 교수가 2019 제 18회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은 지난 6월 28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주관 하에 진행됐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상금 5백만원이 수여 됐습니다.
로레알코리아는 지난 2002년부터 한국 여성 과학계의 진흥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공동으로 우수 여성과학자를 선정 및 시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7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정현정 교수는 의생명공학 분야에서 나노소재를 인간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응용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나노소재를 이용하여 병원이나 현장에서 슈퍼박테리아 감염을 조기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해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발표했습니다.
최근에는 유전자 가위의 화학적 접합체 시스템을 개발해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치료제로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응용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